[영상] "MZ세대 취향 저격한 창립기념식"...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서 '뉴 뷰티' 제시
[영상] "MZ세대 취향 저격한 창립기념식"...아모레퍼시픽, 메타버스서 '뉴 뷰티' 제시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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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회사의 창립기념일, 전 직원이 강당에 모였습니다. 그런데 현실 속 강당이 아닌 가상 공간 속 강당입니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메타버스에서 디지털·비대면 형식으로 기념식을 열었습니다.  대기업 가운데 창립 행사를 메타버스에서 진행한 기업은 아모레퍼시픽이 처음인데요. 코로나19 유행으로 비대면이 강조되면서, 창립기념일 행사를 가상공간에서 연 것입니다.

 

 

[ 아모레퍼시픽 관계자 : "이번 76주년 아모레퍼시픽 창립기념식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MZ트렌드에 맞춰 가상공간을 활용해 창립기념일을 축하하게 됐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직원들이 자유롭게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함께 회사의 비전을 얘기하는 참여형 행사로 이뤄져 새로웠고, 보다 적극적으로 상호작용 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

직원들은 가상공간에 접속해 캐릭터 설정 및 아이템을 장착하고, 메타버스 공간에서 회사 곳곳을 누빕니다.

이 곳에서 회사 역사 퀴즈 풀기와 보물찾기 등 다양하게 마련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창립기념일을 축하했습니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은 메타버스 속 세상에서 직원들에게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 를 강조하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제시했습니다.

 

[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 : "누구나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실현하여 진정 자유롭고 행복한 삶을 누리는 뉴 뷰티(New Beauty)의 세상을 만들어 갑니다" ]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이 활성화되는 시대.

이제는 디지털 네이티브인 MZ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업들의 행사도 변모하고 있습니다.

팍스경제TV 박주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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