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수도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대심도 현장 안전 사고 방지 '앞장'
DL이앤씨, 수도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대심도 현장 안전 사고 방지 '앞장'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DL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오른쪽)과 국가철도공단 김용두 수도권본부장(왼쪽)이 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국가철도공단과 함께 수도권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양사는 서울 용산구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에서 ‘대심도 터널에 적합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는 첨단 사물인터넷 등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철도건설현장 환경에 적합한 안전 시스템 개발을 추진합니다. 특히 수도권에서 추진 중인 GTX 대심도 터널 공사에 특화된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중대 재해 예방에 앞장설 계획입니다.

DL이앤씨는 대심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A사업의 시공 주간사입니다.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스마트 안전 기술을 GTX-A 현장에 도입해, 철저한 보안과 더불어 실시간 인력 현황을 관리할 계획입니다. 터널 내부에는 스스로 사고 발생 상황을 인지할 수 있는 지능형 CCTV를 설치합니다. 지능형 CCTV는 자동으로 근로자 숫자를 확인하고 근로자의 이상 행동이나 화재/연기를 감지하여 시스템을 통해 비상 알람을 전달합니다.

DL이앤씨 이동희 토목사업본부장은 “국가철도공단의 축적된 철도건설사업의 노하우와 DL이앤씨의 안전관리 시스템이 결합되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최초의 GTX 시공 주간사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대심도 터널 공사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최적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 철도건설현장 안전관리를 리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