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부동산 활황세 '뚜렷'...추가 개발호재에 신고가 '속출'
인천 서구, 부동산 활황세 '뚜렷'...추가 개발호재에 신고가 '속출'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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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 투시도 [사진제공-대우건설]

인천 서구 부동산 시장이 잇따르는 개발호재 효과로 가파른 가격 상승이 이어지며 꾸준한 활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런 가운데, 하반기 중에는 알짜 입지에서 신규 공급이 속속 이어질 예정으로 많은 관심이 예상됩니다. 

실제 서구 일대는 현재 서울지하철 7호선 청라연장선,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 연장선, 검암역 일대의 인천공항철도 급행화 사업 등 교통호재와 함께 스타필드 청라 등의 인프라 개선, 경서도시개발구역 등의 주거개발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면서 연일 관심을 높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인천 서구는 꾸준한 집값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검단신도시에서는 분양가 대비 2배의 상승률로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례로 ‘호반써밋1차’ 전용 84㎡는 지난 2월 최고 신고가 8억2000만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인천 서구 부동산 시장에 대한 관심과 인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올 하반기 인천 서구에서 신규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끕니다.

한국토지신탁과 대우건설은 이달 경서3구역에 '청라 푸르지오 트레시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는 최고 49층, 총 1522실 규모로 조성됩니다. 

DL이앤씨는 오는 11월 검단신도시에 총 822가구 규모의 'e편한세상 검단 어반센트로'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 제일건설은 하반기 중 1498가구 규모의 ‘제일풍경채’ 아파트를 선보일 예정이며, 우미건설 역시 하반기 중 총 943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우미린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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