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 동참..."상가·산단 임대료 인하 시행"
LH, 코로나19 극복 고통분담 동참..."상가·산단 임대료 인하 시행"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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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로고 [사진제공-한국토지주택공사]

LH(대표 김현준)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자영업자 등 소상인들의 경제적 고통이 가중되는 상황을 고려해 LH 임대상가·산업단지 임대료 감면 연장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에 동참한다고 19일 밝혔습니다.

LH는 코로나19 초기인 작년 상반기부터 「코로나 대응을 위한 LH 경제활성화 대책」을 수립해 소상인을 위한 다양한 대책을 시행했습니다. 올해도 임대상가 및 임대산단 임대료 감면 연장, 임대전용산단 철거이행보증금 50% 인하 신규도입을 통해 영세소상공인 및 입주민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먼저, 작년 3월 시작해 올해 6월 종료 예정이던 LH 임대상가 임대료 인하를 올해 연말까지 추가로 연장했습니다. 또한, LH 임대산업단지 입주기업에 대한 임대료 감면 기한도 올해 연말까지로 유예합니다.

LH는 22개 ‘임대전용산업단지’ 입주기업의 자금마련 부담 완화를 위해 ‘철거이행보증금’ 감면도 신규로 시행합니다. 앞으로는 건물 내용연수 대비 사용 기간이 50% 이하인 경우 철거이행보증금을 50% 감면합니다.

LH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한 전국민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어 고통분담 차원에서 추가 지원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며, “LH 관련 부문의 코로나 피해상황을 면밀히 파악해 맞춤형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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