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높아지는 서울 청약 당첨 커트라인...신혼희망타운 대안으로 떠올라
연일 높아지는 서울 청약 당첨 커트라인...신혼희망타운 대안으로 떠올라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강서 금호어울림퍼스티어' 투시도 [사진제공-금호건설]

서울 청약 시장이 말 그대로 불장입니다. 공급하는 단지마다 적게는 수십대 1, 많게는 수백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는 데다 가점 만점자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신혼희망타운 공급 소식이 이어져 어린 자녀를 둔 수요자들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부동산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서울 청약 경쟁률은 해를 거듭할수록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올해 7월까지의 청약 경쟁률은 111.41대 1로 세 자릿수를 기록 중입니다. 당첨 가점 커트라인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2017년 44점에서 올해는 평균 59점으로 전국 평균 35점을 상회합니다.

이렇다 보니 신혼희망타운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신혼희망타운은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등에게 우선 공급하는 데다 분양가 상한제,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대출 등을 제공합니다.

금호건설, GS건설, 대지건설은 서울 강서구 화곡동 일원에 신혼희망타운 ‘강서 금호어울림퍼스티어’를 내달 공급할 예정입니다. 단지는 총 523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차량으로는 화곡로를 통해 올림픽대로, 공항대로 진출이 쉬워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용이합니다.

오는 11월 노원구 공릉동에서는 120가구가 공급될 계획입니다.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환승역 태릉입구역이 도보로 10분 거리에 있는 더블 역세권입니다. 같은 달 영등포구 신길동에서는 122가구가 선보입니다. 1호선 대방역이 도보 6분 거리에 있는 역세권이며, 9호선 샛강역도 가깝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