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첫 공급’ 브랜드 아파트 속속…공들인 상품성 '주목'
지역 ‘첫 공급’ 브랜드 아파트 속속…공들인 상품성 '주목'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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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 조감도 [사진제공-SM우방산업]

지역 내 ‘첫 선’을 보이는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역 ‘첫 분양’의 결과가 성공적이여야 후속 분양도 원할히 이뤄지기에, 건설사에서는 입지 선정부터 설계, 마케팅까지 평소보다 각별히 공을 들이곤 합니다. 이에 수요자 입장에서는 우수한 상품성을 기대할 수 있고 희소성•상징성을 바탕으로 프리미엄까지 기대할 수 있어 선호도가 높습니다.

실제 지역에 첫 출사표를 낸 단지들은 분양 성적도 우수한 경우가 많습니다. 지난 5월 포스코건설이 경기도 양평군에서 공급한 첫 번째 더샵 브랜드였던 ‘양평 더샵리버포레’는 특별공급 제외 233가구 모집에 무려 6704명이 몰리며,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 28.7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근에도 지역 첫 브랜드 아파트 공급 소식들이 이어지고 있어 주목됩니다.

경기 양평군에서는 내달 SM우방산업이 ‘양평 우방 아이유쉘 에코리버’를 공급합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8층, 총 219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우방 아이유쉘’의 양평군 첫 진출작입니다. 단지는 KTX와 경의중앙선을 이용할 수 있는 양평역이 인접하며, ‘서울~양평 고속도로(예비타당성조사 통과)’호재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 이천시에서는 신세계건설이 ‘빌리브 어바인시티’를 이달 선보일 예정입니다.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9층, 아파트 528가구와 상업시설로 구성됩니다. 경강선 이천역에서 분당선 환승을 통해 서울 강남까지 50분대면 도달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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