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줄이어...“8년간 이사 걱정 없어요”
평택, 세종 ‘공공지원 민간임대’ 공급 줄이어...“8년간 이사 걱정 없어요”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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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역 SK VIEW' 투시도 [사진제공-SK에코플랜트]

올 하반기 평택과 세종, 대전 등 청약 인기 지역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공급이 활발합니다. 대부분 민간 건설사가 시공에 참여해 상품성이 뛰어나고, 최장 8년간 임대료 상승 걱정 없이 살 수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최대 임대기간을 8년까지 할 수 있고, 연간 임대료 인상률을 5%로 제한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초기 임대료의 경우 일반은 주변 시세의 95%이하로 제한, 주거지원계층은 주변 시세 85%이하로 제한됩니다. 특히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하고, 단지별 공급 물량 중 20%를 청년• 신혼부부에게 배정하는 등 공공성이 강화됐습니다. 

이 가운데 하반기 평택과 세종, 대전 등서 공급이 이어져 눈길을 끕니다.

경기도 평택에서는 이달 말 SK에코플랜트가 ‘평택역 SK VIEW’의 임차인을 추가 모집합니다. 고평지구 도시개발사업 공동주택 1블록에 지하 1층~지상 27층, 총 1328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됩니다. 지하철 1호선 급행 및 경부선이 운행 중인 평택역이 있어 서울 및 경기 수원 등으로 1시간 이내에 출퇴근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 시흥시 장현지구에서는 내달 중 서희건설이 ‘시흥 장현B2서희스타힐스’(가칭)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총 826가구 규모로 근린공원과 상업지구가 가깝습니다.

경기도 고양 삼송지구에서는 오는 10월 서한 컨소시엄이 ‘서한 이랑밸리’(가칭)를 공급할 예정입니다. 32개동, 총 528가구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세종행복도시에서는 오는 12월 계룡건설 컨소시엄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총 536가구를 내놓으며 괴화산과 삼성천이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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