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현실에서 못한다면, 여기서 해보자...'SKT의 적극적인 메타버스 활용법'
[영상]현실에서 못한다면, 여기서 해보자...'SKT의 적극적인 메타버스 활용법'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8.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현실에서는 해보지 못한 일들을 가상에서 해볼 수 있습니다.

최근 많은 기업들이 3차원 가상세계를 뜻하는 '메타버스'를 활용해 각종 행사와 대회를 열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은 이 중 가장 적극적으로 이 '메타버스'에 탑승한 기업입니다.

SKT가 메타버스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는 모습

SKT는 이미 이전부터 메타버스를 채용설명회에서도 활용하며, 시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었습니다. 지난 4월 SKT의 메타버스 서비스인 ‘점프 버추얼 밋업'에서 열린 채용 설명회에서는 구직자들과 SKT 실무진이 아바타로 만났습니다. 이 가상 공간에서 취준생들은 아바타 형태로 더 활발하게 소통이 가능했습니다. 

지난 3월에는 순천향 대학교의 입학식도 이곳에서 열렸습니다. 현실은 아니어도, 본교 대운동장을 실제와 흡사한 메타버스 맵으로 구현했습니다. 이곳에서 실제 입학식과 같은 순서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박형준 순천향대 국제통상학과 신입생

[박형준/국제통상학과 신입생: 코로나19로 기대했던 입학식이 취소될까봐 아쉬웠는데, 메타버스맵 안에서 아바타를 통해 입학식에 참여하게 돼서 다행인 것 같습니다. 동기들과 교수님을 가상의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 기분이 좋고,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캠퍼스 강의실에서 만나고 싶습니다.]

SKT는 이러한 메타버스 상용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메타버스 대중화를 선도하기 위해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를 론칭했습니다. 이곳에서 다른 사람들과 만나 소통은 물론, 다양한 화면자료를 공유하며 세미나까지 진행가능합니다. SKT는 이 가상공간에서 인플루언서로 활약할 '이프렌즈'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SKT가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분야에서 메타버스를 활용하며 사업 확장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팍스경제TV, 임세림입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