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시장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차별화 설계 '옥석 가리기'
부동산 시장 주거용 오피스텔 '인기'...차별화 설계 '옥석 가리기'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광명 퍼스트 스위첸' 투시도 [사진제공-KCC건설]

주거용 오피스텔이 높아진 인기에 맞춰 다양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규제 강화로 청약 문턱이 낮은 오피스텔이 틈새상품으로 부상하면서 건설사들이 고급화•차별화를 통해 수요자 잡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달 경기도 광명에서 선보이는 KCC건설 ‘광명 퍼스트 스위첸’은 주거용 오피스텔로 주방과 거실, 욕실, 방 2개의 구조로 구성되며 샤워실 공간을 분리시킨 욕실(건•습식)이 적용됐습니다.

태영건설이 이달 경기 남양주 다산진건지구에 공급하는 ‘다산역 데시앙’은 일부세대에 테라스와 다락 등이 제공됩니다. 중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으로 2룸 이상이 83% 이상으로 다양한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달 인천 연수구 송도동에서 선보이는 포스코건설의 ‘송도센텀하이브’는 테라스가 제공됩니다. 전 호실 복층 설계가 적용되고 3베이(Bay)구조, 화장실 2개소 등으로 설계돼 아파트를 대체할수 있도록 했습니다.

KCC건설 분양 관계자는 “광명에서 희소한 별도의 방을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로 청약 및 대출규제에서 자유로워 찾는 수요자가 많다”며 “광명에 들어서는 첫 번째스위첸 브랜드 단지로 KCC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이 적용돼 관심이 뜨겁다”라고 말했습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