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 '2년 연속' 입찰 수주 성공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시장 '2년 연속' 입찰 수주 성공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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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제품 사진
▲셀트리온헬스케어, 허쥬마 제품 사진

셀트리온헬스케어(대표 김형기)가 중남미 최대 제약시장인 브라질에서 2년 연속으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 트라스투주맙), ‘트룩시마’(성분명 : 리툭시맙)의 입찰 수주를 성공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회사는 브라질 트라스투주맙 연방정부 입찰은 전체의 약 80%를 차지하는 최대 규모의 시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허쥬마’가 2년 연속 수주에 성공함에 따라 현지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인정받는 경쟁력 있는 의약품이란 점이 재확인됐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브라질에서의 성과를 발판 삼아 중남미 시장 확대를 더욱 빠르게 추진한다는 계획이며, 이미 일부 중남미 국가에서는 직접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셀트리온헬스케어 관계자는 “글로벌 시장에서 오랜 기간 축적된 처방데이터(real-world data)를 통해 검증된 ‘허쥬마’의 효능 및 안전성과 더불어 경쟁력 있는 가격 정책을 통해 ‘허쥬마’가 유망한 치료제로 부상하면서 브라질의 주요 시장을 2년 연속 선점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주요 무대가 미국, 유럽 외에도 중남미, 중동, 아시아 등으로 확대되고 있는 만큼 ‘램시마SC’,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 등 후속 제품들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처방 확대를 이끄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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