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121개 단지에 최대 500만원 지원
[용인=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은 31일 경비원 휴게시설 개선을 완료한 관내 아파트 2곳을 방문한 자리서 "경비근로자와 입주민이 더불어 사는 공동주택 문화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지구 상현동 동일스위트 아파트와 신봉동 서홍마을 한화꿈에그린 아파트 단지는 올해 경기도의'경비노동자 휴게시설 개선사업'에 선정돼 경비노동자 휴게공간을 새 단장 했다.
한편, 경기도는 도내 아파트 121개 단지를 선정해 경비근로자 휴게시설 개선을 할 수 있도록 최대 500만원을 지원했다.
관내에선 12개 단지가 선정됐다.
두 곳 모두 지하에 있던 경비근로자 휴게실을 지상으로 옮기고 에어컨, 냉장고 등의 집기를 구비해 안락한 휴식 공간을 조성했다.
주민들도 쉼터나 부녀회 사무실 등으로 이용해 오던 공간을 흔쾌히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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