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대표 마창민)가 업계 최초로 기계, 전기, 배관(MEP: Mechanical, Electronic, Plumbing)설비의 설계 물량과 시공 후 실제 내역을 3차원 영상으로 구현하고 빅데이터로 산출하는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DL이앤씨는 2023년까지 모든 건축물의 자재를 자동차의 타이어나 엔진오일과 같이 관리할 시기에 맞춰 갈아 끼우거나 보수하는 체계를 확립할 계획입니다.
이 시스템은 2차원 평면으로 그려진 설계도면을 자동으로 3차원 입체도면으로 변환합니다. 자재 정보를 빅데이터로 관리하고 있기 때문에 클릭 한 번만으로 누구나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DL이앤씨 주택BIM팀 이상영 팀장은 "BIM기술과 빅데이터 역량은 DL이앤씨 건설관리 혁신의 기본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고 설명하며, “통합된 원가 관리 시스템을 건축물 유지 관리에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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