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21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
LH, ’21년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
  • 이정헌 기자
  • 승인 2021.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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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한 맞춤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LH 출연금 및 정부지원 등 총 7.2억원 조성해 대상기업 12개 社 지원
스마트공장의 생산과정 요약도 [사진제공-LH]

LH(대표 김현준)가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21년도 LH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중이라고 13일 밝혔다.

‘스마트공장’이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모든 생산과정을 ICT(정보통신기술)로 통합해 최소한의 비용과 시간으로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공정관리·품질관리·설비관리 등 공장 전반의 운영을 자동화하는 생산관리시스템(MES), 입고·생산·출하·재고관리 등 기업 자원 관리를 자동화하는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RP) 등에 IoT, 5G, AI 등 첨단기술을 공장에 적용해 제품설계, 생산공정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LH는 정부 사업비와 LH 출연금을 매칭해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을 작년 처음으로 시작했다.

LH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력 있는 기업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LH 인증 신기술공모에 선정된 제조 중소기업 13개사에 7.4억원을 투입, 로봇적재시스템, 자재관리·제품출고관리 자동화시스템 등 구축을 지원했다.

LH 지원을 통해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생산량 증대, 불량률 감소 등 안전과 생산성이 동시에 개선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

LH는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자체출연금 3억원과 정부지원금 2.4억원, 중소기업부담금 1.8억원으로 총 7.2억원을 투입해 중소기업 12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생산성본부 등 협업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LH는 기금출연, 사업운영 전반을 담당하고, 중소기업중앙회는 홍보 지원과 우수사례 발굴을, 한국생산성본부는 컨설팅 지원 및 스마트공장 구축·성과 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LH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의 단발성 지원에서 벗어나 신기술 공모를 통한 판로지원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을 통한 생산성 향상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으로 LH 동반성장 지원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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