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폭염 대비 KTX고속선 현장 점검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 폭염 대비 KTX고속선 현장 점검
  • 이형선 기자
  • 승인 2021.06.0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손병석 사장, 오송역 인근 자동살수장치 등 열 차단 설비 집중 점검
"무더위 속에 일하는 직원 안전 관리에도 신경써달라"고 당부
[사진: 한국철도 제공]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사진 가운데)이 8일 오전 KTX오송역 인근 터널 앞에서 폭염 시 레일 온도를 낮춰주는 고속선 자동살수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 한국철도 제공]

손병석 한국철도(코레일) 사장이 8일 오전 오송역 인근 선로에서 폭염에 대비해 KTX고속선 자동살수장치 등을 집중 점검했다고 밝혔다.

자동살수장치는 여름철 레일온도가 높아지면(고속선로 48℃ 이상) 선로에 자동으로 물을 뿌려서 열기를 식히는 장치다.

손병석 한국철도 사장은 "폭염으로 인해 열차 운행 지장이 없도록 선로 안전 점검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무더위 속에 일하는 직원들의 안전 관리에도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철도는 본격적인 무더위 시작에 앞서 레일온도 상승으로 인한 열차 서행을 막기 위해 선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고속선 자동살수장치와 차열성 페인트 도포 등 열 차단 설비를 확충하고 있다.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