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팍스경제TV 성은숙 기자] 경기 김포시는 시민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6월 16일부터 도시공원에서 공원 숲생태 교육과 자연물을 이용한 만들기(천연염색, 압화 드라이플라워 만들기)과정을 구성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주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단위나 유치원, 어린이집 등이 참여했다면 대상을 성인으로 확대해 아카데미 과정과 자연물 만들기 과정으로 편성했다.
'공원 숲생태 아카데미' 과정은 숲생태 일반에서부터 수목학, 목본식물, 초본식물, 야생동물, 숲치유 개론까지 접할 수 있고, 6회에 걸쳐 총 20시간이다.
고촌 향산리 향산전통근린공원에서 6월 16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15시까지며 전회 참여하면 교육수료증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으로 우울감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긍정적 에너지를 제공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마음꽃으로 세상을 담다'라는 주제로 걸포마루공원과 향산전통근린공원에서 천연염색체험, 압화 드라이플라워 만들기 체험도 할 수 있다.
걸포마루공원에서는 6월 16일과 23일 오전10시~12시에, 향산전통근린공원에서는 6월 18일부터 7월 9일 중 매주 금요일 15시~17시에 참여가능하다.
프로그램을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김포시 홈페이지 통합예약 메뉴에서 모집/행사로 6월7일부터 예약 접수하여야 하고, 선착순 마감이다.
공원관리과 정성현 과장은 "시민들이 도시공원에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설을 보완하고 공원별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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