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믹트리, 방광암 재발모니터링 유효성 평가 위한 임상시험 실시
지노믹트리, 방광암 재발모니터링 유효성 평가 위한 임상시험 실시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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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믹트리(대표 안성환)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임상시험책임자 최영득 교수)와 방광암 재발모니터링에 대한 유효성 평가를 위한 임상시험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지노믹트리와 세브란스병원의 이번 임상시험은 지노믹트리가 보유하고 있는 방광암 조기진단용 메틸화 바이오마커인 ‘PENK 유전자’를 방광암 수술 후 추적관찰 시기의 환자의 소변 검체와 방광 세척액에 테스트해 재발환자 모니터링에 대한 유효성을 평가하는 것으로, 회사는 이번 임상시험 연구결과를 기반으로 향후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용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노믹트리 관계자는 “당사의 방광암 바이오마커의 적응증을 확장함으로써, 사업확장을 통한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방광암은 요로계에서 가장 흔한 암으로, 매년 전 세계적으로 약 55만 명의 환자가 발생하고, 약 20만 명이 사망하고 있다. 모든 방광암 환자의 약 70%는 표재성(병기 Ta, Tis or T1)이며, 경요도방광암절제술 후 50~70%가 재발하며, 15%는 병기 및 등급이 진행돼 재발하는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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