맵퍼스,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과 MOU...' 화물차 사고 예방한다'
맵퍼스,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과 MOU...' 화물차 사고 예방한다'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5.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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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물차 전용 내비 ‘아틀란트럭’에 광주·전남 42개소 화물차 높이 제한 데이터 제공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한 정확하고 안전한 서비스로 트럭 안전 운행에 기여
(사진제공-맵퍼스)

맵퍼스(대표이사 김명준)는 광주·전남 지역 내 화물차 사고 예방을 위해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단장 이두형)과 MOU를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은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에 대한 높이제한 데이터를 맵퍼스에 제공한다. 맵퍼스는 이를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인 아틀란트럭 앱을 통해 안내하게 된다.

맵퍼스는 화물차 내비의 핵심 데이터인 높이제한 데이터를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으로부터 직접 제공받아 보다 정확한 데이터 수집 및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 특히 대형트럭 운행이 많은 지역의 데이터를 확보해 광주, 전남 지역 화물차 안전운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은 대형 화물차 사고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큰 만큼 이를 방지할 대책을 유관 기관과 논의해왔다. 이 같은 노력의 일환으로 국내 유일의 화물차 전용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맵퍼스에 화물차 안전운전을 위한 데이터를 제공하게 됐다.

맵퍼스는 한국철도공사 광주지역관리단이 제공한 광주광역시 및 전남 서남부 일대(호남선, 경전선, 광주선 등)의 철도교량, 지하차도, 고가 등 총 42개소의 철도교량 설치 현황 데이터를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

지난 2월 맵퍼스가 출시한 아틀란 트럭 앱은 화물차 사고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전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출시 1달 만에 1만명을 돌파, 현재 3만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며 트럭 운전자들의 필수 앱으로 자리잡았다. 

맵퍼스 마케팅팀 김민성 팀장은 “앞으로도 여러 지역의 공공기관과의 협력으로 더욱 정확하고 빠르게 데이터를 수집해 전국의 화물차 운행 안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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