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렉소,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유럽 CE 인증 획득
큐렉소,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 S200’ 유럽 CE 인증 획득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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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워크 S200 제품 사진, 큐렉소의 모닝워크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으로 현재 국내 16개 재활의료기관의 재활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모닝워크 S200 제품 사진, 큐렉소의 모닝워크는 소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보행재활로봇으로 현재 국내 16개 재활의료기관의 재활치료에 사용되고 있다.

큐렉소(대표 이재준)의 차세대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Morning Walk) S200’이 유럽 CE 인증을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닝워크 S200의 인증은 올해 2월 국내 MFDS 및 미국 FDA에 이어 세번째이다. 

회사는 이번 유럽 CE 인증 획득으로 EU 회원 28개국을 비롯해 EFTA 3개국, EU 후보국 및 중립국으로의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이미 국내 인허가 획득 후 경북권역재활병원에 공급 및 최근 국책사업을 통하여 2대의 수주를 확정지었다고 전했다. 

큐렉소의 보행재활로봇 ‘모닝워크’는 다수의 논문을 통해 뇌졸중, 척수손상, 파킨슨병, 말초신경질환 및 무릎인공관절 수술환자 등 보행재활능력의 안전성과 유용성의 향상을 입증하고 있다. 

이에 이재준 대표는 “모닝워크 S200의 유럽 CE 인증 획득을 기쁘게 생각하며 이로써 한국, 미국에 이어 유럽 재활의학시장으로의 진출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큐렉소는 그 동안 모닝워크를 사용한 여러 환자와 의료진의 의견을 수렴하여 더욱 발전시켜 왔으며 이러한 결과로 국내 재활병원 16곳과 해외 수출도 가능하였다. 미국 및 유럽 인허가가 완료되어 선진 의료시장으로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관계자에 따르면 1분기 실적은 의료로봇 수주와 매출인식의 시점 차이, 일회성 비용 등의 요인이며 2분기부터 올해 들어 수주한 의료로봇의 본격 매출 인식, 무역사업과 임플란트 유통사업의 매출 정상화에 따라 실적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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