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파마, 매출액179억•영업이익 12억 달성 ... '안정적 매출 성장'
한국파마, 매출액179억•영업이익 12억 달성 ... '안정적 매출 성장'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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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파마(대표 박은희)가 2021년 1분기 실적을 14일 발표했다. 

회사는 지난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179억 2,600만원, 영업이익은 12억 3,100만원, 당기순이익은 8억 8,000만원을 기록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약 7.9% 증가,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소폭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전했다. 

회사는 1분기 매출 성장 요인으로 지난해 말 한국산도스와 코마케팅 계약을 체결한 ‘미르탁스정’과 네덜란드 노르진사로부터 라이선스인(L/I)을 체결한 장정결제 ‘플렌뷰산’의 매출 발생과 함께 전체 품목에서 고르게 성장한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회사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회사의 매출은 업계 평균 대비 안정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라며,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의 경우 판관비로 분류되는 연구개발비(생동/임상 비용)가 발생해 성장이 다소 둔해 보이지만 이는 단순 비용 발생이 아닌 회사 성장을 위한 전략적인 투자”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파마는 오리지날 신약의 매출 비중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따라, 해당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며 다양한 품목 생산 경험과 오리지널 신약 도입 노하우, 제조 역량 기반으로 정신신경계 및 소화기계 분야의 오리지날 신약 도입을 통해 매출 증대를 노린다는 전략이다.

한국파마 측은 “수익성이 높은 전문의약품에 특화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회사 전략을 장기적으로 끌고 갈 계획”이라며 “연구, 개발을 통한 기술 차별화를 이루고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 구조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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