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학연금 봉사단,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나서
사학연금 봉사단,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 나서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1.05.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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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학연금]
[사진=사학연금]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회사의 ‘TP 나누리 봉사단’이 13일 광주광역시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광주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하여 진행된 행사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사학연금(TP) 나누리 봉사단원들이 참여해 직접 빵을 만들고 사학연금에서는 음료를 지원한다.

이날 만들어진 빵과 음료는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5개 예방접종센터 ▲동구문화센터 ▲염주체육관 ▲다목적체육관 ▲전남대후문입구체육관 ▲보훈병원 종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학연금 관계자는 "이번 봉사활동은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TP 나누리 봉사단인 연금수급자들에게는 뚯 깊은 봉사활동 참여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참여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번째 운영되고 있는 TP 나누리 봉사단은 사학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던 사학연금 봉사단과 재능기부 등록자를 통합해 올해부터 약 1000여명의 봉사단을 선발하여 1년간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사학연금 소셜에듀+센터를 통해 추가 모집 중에 있다.

사학연금은 연금수급자들에게 사회참여활동을 연계하기 위해 교육지원 분야에 있어서는 전국 교육청 및 지역아동센터와 사회복지 분야는 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서울특별시자원봉사센터와 시범적으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서울시 내 6개 자치구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서울형 봉사학습 실천학교 청소년 멘토단 활동 등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주명현 이사장은 “이번 빵나눔 봉사는 지역공동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뜻을 전하는 소중한 자리였다”며, “보잘 것 없는 빵 반죽이 오븐의 뜨거운 열기로 먹음직스럽게 구워진 빵이 되는 것처럼 우리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일선에서 고생하시는 종사자들에게 꿈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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