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신촌점, 가정의달 맞아 시니어 인플루언서와 마케팅 나선다
현대백화점 신촌점, 가정의달 맞아 시니어 인플루언서와 마케팅 나선다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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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신촌점이 가정의 달을 맞아 시니어 모델들을 전면에 내세운 이색 마케팅을 펼친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오는 31일까지 5060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된 인플루언서 그룹 ‘아저씨즈’와 손잡고 마케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아저씨즈’는 시니어 패션 콘텐츠 스타트업 ‘더뉴그레이’가 기획한 인플루언서 그룹으로, 지성언·이정우·홍인국 등 시니어 모델 8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이 인스타그램과 틱톡에서 활동하는 계정 ‘더뉴그레이’의 팔로워는 각각 10만명이 넘을 정도로 SNS 상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 신촌점은 ‘아저씨즈’ 멤버 8명과 바버·시리즈·라코스테 등 남성패션 층에 입점돼 있는 브랜드 8곳을 각각 일대일로 매칭해, 멤버들이 해당 브랜드의 옷을 입고 찍은 동영상과 사진을 활용해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특히 에스컬레이터 옆에는 '아저씨즈' 멤버들의 등신대를 세우고, 각 매장의 전면에는 등신대와 같은 옷을 입힌 마네킹을 배치했다. 각각의 등신대에는 멤버들이 입은 의상의 더현대닷컴 상품 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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