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28일까지 공모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다음달 28일까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이하 농업기술명인)발굴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표 중 농업기술명인은 20년 이상의 영농경력과 객관적으로 증빙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역 농업 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농업인을 의미한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2009년부터 식량, 채소, 과수, 화훼·특작, 축산 등 5개 분야에서 각 1명씩 농업기술명인을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56명이 선발됐다.
농업기술명인으로 선발되면 상금 500만원과 인증패, 핸드프린팅 기념손찍기 동판 등을 수여하며 생산하고 있는 농‧축산물에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인증표를 부착할 수 있다.
또한 정부혁신 가치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이 추진하는 신규 사업과 정책 발굴을 위한 자문위원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다음달 28일까지이며 신청서는 각 시‧군(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수령하거나 농촌진흥청 또는 각 시‧군(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농업기술명인에 선발되고자 하는 농업인이 직접 하거나 지방농촌진흥기관 또는 농업인단체 및 농업 관련 대학의 장이 추천할 수 있다.
신청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작성한 뒤 거주지 시‧군(또는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팍스경제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