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경기4H본부 결성 촉구 성명서 발표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 경기4H본부 결성 촉구 성명서 발표
  • 류창기 기자
  • 승인 2021.04.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 기사를 번역합니다

전국에서 유일하게 경기도만 본부 없어...정관 개정 해야
농업인 4H운동의 상징 지덕노체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최근 경기도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도내 4H구성본부를 구성 못하고 있는 상황을 비판하며 도가 관심을 가지고 경기4H본부 결성에 성명서를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농민단체협의회는 “경기도는 전국 최초 73년 전 농업인의 4H운동이 발생한 발상지”라며 “전국 17개 광역 자치단체 중 경기도에만 유일하게 4H본부를 구성하지 못해 도내 농업인 수만명이 경기도에 원성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또한 협의회는 “경기도농업기술원도 한국4H운동의 발상지인 경기도가 전국 유일하게 도내 본부 구성을 종식시키고 도내 본부를 필히 출범시켜야 한다”며 “이를 개선하지 못할시 도내 농업인들의 조직적인 저항에 직면한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전국 17개 광역 시 도를 비롯한 특광역시에 경기도만이 제외 된채 각 시도 4-H본부가조직되어 전국의 4-H운동을 총괄하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경기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한국4H본부 정관에 경기도 4H후원회를 경기도 4H본부라고 본다라고 되어 있어 경기도에 도내 본부 설립을 요구하기 전에 한국4H본부에 먼저 정관개정 요청을 해야 한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