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권한대행 이병진)는 29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국보와 함께 부산지역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한 KF94마스크 10만장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과 하 현 ㈜국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1주일 평균 18명대로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이날 시로 전달된 마스크 10만장은 코로나19 감염위험이 큰 식품업소 종사자들과, 지난 10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경매가 중단되는 등 큰 타격을 입은 부산공동어시장 상인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한편 ㈜국보는 1953년 설립되어 약 68년의 역사를 가진 유구한 종합물류기업으로 최근에는 마스크 생산 및 유통사업에도 진출하여 미 FDA(미국 식품의약처)의 까다로운 성능 테스트를 통과하는 등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부산지역 또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쉽게 잡히지 않는 상황에서 마스크 10만장을 기부해주신 ㈜국보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한다”라며, “이번 기부는 식품업소 종사자 및 부산공동어시장 상인 등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되어 부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를 차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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