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백과]이봐, 클릭해봤어?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편
[인물백과]이봐, 클릭해봤어?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편
  • 임세림 기자
  • 승인 2021.03.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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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는 다양한 분야에서 이름을 알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특히 학생들에겐 음악, 스포츠, 예술등 미디어에서 비일비재하게 볼 수 있는 이름들이 익숙할텐데요. 그렇다면 지금의 '현대자동차그룹'을 있게 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해서도 잘 아시나요? 어려서 익숙하지 않을 학생분들을 위해,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이해하기 쉽게 퀴즈형식으로 준비했으니, 함께 풀어볼까요? 인물백과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편. 지금 시작합니다.

첫번째 질문입니다. 당신의 친구가 말합니다. "나는 이번 시험 포기할래. 어느새 코앞인데 공부를 하나도 안했거든." 이때, 당신이 친구에게 하기 적합한 말은? 1번. 그래. 니가 해서 되겠냐. 2번. 컨닝페이퍼라도 만들래? 3번. 불가능하다구? 해보기는 했어? 정답은 3번입니다.

'불가능하다구?해보기는 했어?'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주의 명언으로 유명해요.여러분은 혹시 정주영 명예회장이 '명언 제조기'라고 불릴정도로, 많은 명언을 건넨 소유자라는 걸 알고 계시나요? 함께 들어볼게요.

[아산 정주영/현대차 창업주: 우리는 우리가 생활해나가는 모든 분야에 있어서 다 어려운게 있지, 쉬운 것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어려운 것은 우리가 다 극복할 수 있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러분들도 모든 자기 장래에 대해서 확신을 가지고 사는게 좋습니다. 우린 가장 사계절이 분명한 아름다운 이 땅에 태어나 있습니다. 때문에 우리의 장래는 밝고 기쁘고 행복뿐이지 어려움이나 슬픔이나 고독이 있을 수가 없다. 난 그렇게 생각합니다. 본인이 실패했다고 손을 들적에 비로소 실패지, 인간이 자기는 영원히 승리할 수 있다 생각할 때는 영원히 난 승리하고 살고 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어요.]

2번 문제입니다. 아래 사진은 3월 22일 개막한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의 모습이다. 이 사진전은 2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O일까요, X일까요. 정답은 O입니다.

3월 22일,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이 개막했습니다.이번 추모 사진전의 주제는 '청년 정주영, 시대를 通하다'로, 그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사진전은 크게 ▲도전·창의·혁신 ▲나눔·소통 ▲아산 집무실 ▲차량 전시 ▲아산 흉상으로 구성됐습니다. 아산의 사진, 다큐멘터리 영상, 유물, 어록이 다양한 방식으로 전시돼 청년들에게 희망과 긍정의 메시지를 줬습니다. 특히 아산 집무실은
아산이 근무하던 당시 그대로를 재현해, 소박했던 아산의 모습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진전은 4월 2일까지 2주간 현대차그룹 계동사옥 1층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자, 마지막 문제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 2대회장이자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의 장손이 '아산 정주영 20주기 추모 사진전'을 방문해 아산의 사진과 영상을 보고 있다. 위 사람의 이름은? 정답은 정의선 회장입니다.

정의선은 정주영, 정몽구 명예회장의 뒤를 잇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입니다. 

[정의선/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저는 오늘 전세계 사업장 그룹 임직원 여러분들에게 이사회를 통해 그동안 우리그룹을 이끌어주신 정몽구 회장님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제가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직을 맡게 되었음을 알려드리고자합니다.]

정의선 회장은 1970년 10월 18일,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의 장남으로 태어나 일본 이토추상사 뉴욕지사, 현대차 구매실장, 현대기아차 대표이사, 현대차 부회장직을 거쳤습니다. 특히 기아차 대표로서 '디자인 경영'을 주도했고, 제네시스 브랜드 출범또한 진두지휘하면서
경영능력을 널리 인정받고 있죠.

올해는 현대차그룹을 있게한 아산 정주영 명예회장의 20주기입니다. 여러분도 추모 사진전에 방문해, 아직도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주는 
아산의 삶을 돌아보는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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