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샘물, 7년째 정기 후원 중인 포천시 독거노인 지원 확대
풀무원샘물, 7년째 정기 후원 중인 포천시 독거노인 지원 확대
  • 박주연 기자
  • 승인 2021.0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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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샘물이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포천시 독거노인 가구에 7년 연속으로 ‘풀무원샘물 by Nature’를 후원하고, 3월부터 지원 물량을 확대한다.

지난해 국회입법조사처 연구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사회적 활동 기회가 박탈되면서 우울감을 겪는 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 운영이 제한되고, 자원봉사자 수도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이 시급한 현실이다. 이에 풀무원샘물이 2015년부터 지속해온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통해 포천시 독거노인을 위한 먹는 샘물 지원을 확대한다.

풀무원샘물은 매달 정기적으로 포천시 노년 1인 가구에 먹는 샘물을 제공, 작년 한 해 동안 총 5만700병의 먹는 샘물을 후원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한차례 지원 물량을 늘려 지난해 8월부터는 매달 총 3960L 가량의 물을 기부했으며, 이달부터 추가 증량해 올해에도 ‘풀무원샘물 by Nature’ 2L 제품 14,460병, 500ml 제품 4만8200병 등 총 6만2660병을 포천시노인복지관, 포천시무한돌봄희망복지센터와 포천나눔의집 돌봄센터에 제공할 예정이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생필품 구입이 어려워진 어르신들의 질환 예방 및 건강한 일상생활을 돕고자 후원 확대를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풀무원샘물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지속적으로 살피며 선한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풀무원샘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위기 극복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무더위 속에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게 냉방용품을 지원하고자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또한, 서울시 청년청 및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에 ‘풀무원샘물 by Nature’ 500ml 제품 10만 병을 기부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소상공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아동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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