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셀론텍, 바이오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 ”차세대 성장동력 재생의료사업 강화”
세원셀론텍, 바이오 사업부문 물적분할 결정 … ”차세대 성장동력 재생의료사업 강화”
  • 김효선 기자
  • 승인 2021.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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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셀론텍(대표 유승주·이종인)이 세포치료제, 바이오콜라겐 등을 개발 및 제조하는 바이오 사업부문(이하 RMS사업부문)을 물적분할 한다고 8일 밝혔다.

회사는 지난 5일 이사회를 열고 RMS사업부문 물적분할을 결정했다고 알렸으며 분할기일은 오는 3월 31일이다고 전했다. 특히 물적분할이 완료되면 RMS사업부문은 세원셀론텍(분할 존속법인명: 세원이앤씨)의 100% 자회사(분할 신설법인명: 셀론텍)가 된다고 알렸다. 

분할 신설법인이 되는 RMS사업부문은 세포치료제, 바이오콜라겐 기반 생체치료재료, 제대혈보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세포치료제 분야에서는 국내 최초 세포치료제 2개 품목 및 제대혈보관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또한, 생체치료재료 분야에서는 독자 개발한 바이오콜라겐 원료를 토대로 9개 품목에 대한 상용화를 완수했으며 그중 세계 두번째 상용화에 성공한 ‘콘드론(Chondron)’은 관절연골손상 세포치료제로 보건복지부로부터 신의료기술로 인정받았고 건강보험도 적용 받을 수 있다고 알렸다. 

회사 관계자는 “물적분할을 통해 재생의료사업에 대한 전문성, 독립성, 정체성을 공고히 하고 투자 확대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며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시스템 고도화, 기술투자 노력을 지속하며 인류 평생 건강에 기여하는 글로벌 기술 리더십을 보다 확고히 하고 세계 재생의료 및 생체치료재료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성과 창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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