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의 사고사례('04년~'20년) 분석해 재발방지 대책 담아
국가철도공단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줄 것"
국가철도공단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줄 것"
국가철도공단(이사장 김상균)은 안전한 건설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전철전력공사 안전 길잡이' 책자를 발간한다고 8일 밝혔다.
공단은 2004년부터 2020년까지 17년간 발생된 총 82건의 전철전력분야 사고사례 내용을 △안전사고 △운행장애 △철도사고로 구분하고, 누구나 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고개요·사고원인·재발방지대책의 3단계로 풀이해 구성했다.
공사현장 감리단 등 협력사에서 이번 책자를 활용해 근로자 안전교육과 분야별 위험성 평가 참고자료로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인희 기술본부장은 "'전철전력공사 안전 길잡이'를 통해 사고예방은 물론 작업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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