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코로나19 극복 응원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 성료
신협, 코로나19 극복 응원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 성료
  • 장민선 기자
  • 승인 20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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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신협 본점에서 개최된 ‘신협 60주년 기념 어부바송 콘테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김경래 춘천신협 조합원(대상 수상자)와 두 번째 이재준 춘천신협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춘천신협 본점에서 개최된 ‘신협 60주년 기념 어부바송 콘테스트’대상 시상식에서 (왼쪽부터) 김경래 춘천신협 조합원(대상 수상자)와 두 번째 이재준 춘천신협 이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한국신협운동 60주년을 기념하며 7월 6일부터 8월 16일까지 6주간 개최한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 9월 18일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어부바송 영상 콘테스트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국민들의 지친 일상에 활력을 주고자 마련됐으며, 조합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총 108개의 작품이 접수됐다. 신협은 접수된 작품 중 참신성·주제 적합성·홍보활용성과 유튜브 콘텐츠 반응도를 종합해 대상 및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68개 작품을 수상작으로 선정했고, 중앙회장 표창과 함께 총 상금 980만 원과 모바일 상품권 등을 수여했다.

대상은 따뜻한 금융을 위해 노력하는 신협의 모습을 아름다운 영상과 노래로 진정성 있게 표현한 춘천신협 김경래 조합원의 ‘다자녀세대의 든든한 신협, 행복한 금융, 행복한 우리 가족’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최준호 조합원의 ‘신협 어부바 댄스, 너와 함께 어부바’로 에너지 넘치는 영상과 생기발랄한 표정, 뛰어난 춤 솜씨로 호평을 받았다.

대상을 수상한 김경래 조합원은 콘테스트 지원 동기로 “평소에도 아이들이 1시간 동안 어부바송을 틀고 놀만큼 어부바송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어부바송에 담긴 따스한 마음과 다자녀 대출 등 서민들을 위한 신협의 활동을 주변에 알리고 싶었다”고 밝혔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최준호 조합원은 “즐겁게 함께 춤추고 서로 업어주고 의지하면서 힘든 시간을 극복하자는 의미로 영상을 만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고 최우수상까지 수상해 매우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대상 시상식이 열린 춘천신협의 이재준 이사장은 “김경래 조합원의 작품에 담긴 다자녀송의 의미가 무척 좋았다”며 “우리 신협에서 대상 수상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김경래 조합원의 세 자녀에게 별도로 장학금 50만원씩 총 150만원을 지급했다”밝혔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로함으로써 신협 창립 60주년을 뜻깊게 기념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했다”며“이번 콘테스트를 통해 신협의 마스코트인 ‘어부바’가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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