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팍스경제TV 김민지 기자]
20일(현지시간) CCN은,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진행했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S10 시리즈에는 ‘블록체인 키스토어’가 탑재됐다. 갤럭시 S10의 ‘블록체인 키스토어’는 하드웨어 보안솔루션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개인키(Private key)를 보관하는 역할을 한다. 관심을 모아왔던 암호화폐 지갑기능이 확인된 것이다.
갤럭시S10은 출시 전인 지난해 12월, 암호화폐 거래 기능을 가진 듯한 사진이 트위터를 통해 유출된 바 있다. 또한, 삼성전자가 EU 특허청로부터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갤럭시S10에는 암호화폐 관련 기능을 탑재했을 것이라는 소문이 돌았다.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가 블록체인 기능을 가진 기기를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이번 갤럭시S10은 물리적복제방지 기능인 PUF(Physical Unclonable Function)를 탑재해 보안기능을 강화해 타 암호화폐 지갑보다 보안성이 좋을 것이라는 전망도 제기되고 있다. PUF는 반도체 기반의 암호 키 관리기술이다.
이밖에도 삼성전자는 최초로 인폴딩기술을 가진 폴더블 폰과 스마트폰 간의 무선충전기능, 웨어러블 기기인 갤럭시 버즈, 갤럭시 워치 액티브, 갤럭시 핏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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